여성가족부 공모 사업 선정… 숟가락공동육아․품앗이놀이터 서비스 강화

▲ 사진출처=완주군청 제공[자료사진-숟가락공동체에서 육아와 어울리고 있다]

(완주=국제뉴스)장운합기자=완주군이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 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는 21개 지자체 공모하여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군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은 향후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완주숟가락공동육아, 품앗이 놀이터 2개 돌봄공동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돌봄 활동가 역량 강화와 컨설팅, 돌봄공동체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완주숟가락 공동육아는 고산지역 귀농귀촌 아동을 대상으로, 품앗이 놀이터는 봉동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아동복지과 문명기 과장은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