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기상청은 10시를 기해 강원도 영서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강원도 영서를 중심으로 30% 미만의 낮은 습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건조주의보는 철원, 화천, 춘천 등에 발효 됐다"며 "주요 지점 습도 현황(28일 10시 현재, 단위: %)은 외촌(철원) 19%, 화천 23%, 춘천 23%, 철원 28%, 인제 28%, 원주 29%, 홍천 32% 등이다.

특히 강원영서 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도 대부분 지역이 대기가 점차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점차 확대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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