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이강혁 보건복지국장 비대면 브리핑 장면.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대전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29번 확진자는 유성구 죽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학생으로 27번 확진자 40대 여성의 아들이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2일 최초 증상이 발현했고, 지난 25일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4일 최초 증상이 발현했고, 지난 25일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아일랜드을 방문한 후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5일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체 체취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확진자들을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할 예정이며, 확진자3명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 즉시 방역소독 및 자가격리 조치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