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의 재도약과 성장·발전을 담은 ‘5대 비전 제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26일 등록한 김관영 무소속 후보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후보등록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 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서 2차 추경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군산에서도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시청과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군산의 재도약과 성장·발전을 담은 5대 비전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5대 청사진으로 ▲도약하는 경제도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 도시,▲살맛나는 도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새만금 !등 군산의 재도약과 성장·발전을 담았다.
김 예비후보는 세부실천 내용으로 "군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기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완성하고 중고차수출복합단지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유치산업이 군산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추기업 외에도 부품기업을 비롯해 R&D, 인력양성기관을 종합해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광산업 활성화로 군산의 볼거리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야구박물관, 국립과학관, 항만 역사관 건립과 폐철도 부지의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임기 내 마련하고 도심 내 숙박시설 확충과 친수공간을 활용한 공원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는 "도심하천인 경포천과 옥회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유휴 도시공원의 다목적 공원화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한편, 축구장·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복합단지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의 토대가 될 국제공항과 철도, 도로, 항만 등을 조기에 완성하고 새만금에 새만금복합리조트와 새만금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진 만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정책과 능력으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겠다고 "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전주도의회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선된다면 군산시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뜻을 받들겠다"고 총선후,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타 후보에 대한 그 어떤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없는 선거를 하겠다. 오직 정책과 능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향후,무소속 연대와 관련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과 의논하겠다"고 밝혀 정치권 무소속 연대가 수면위에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