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8만호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지구에서 주택 4.8만호가 공급되며 공공주택으로 약 3.0만호, 민간에서 1.8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3.0만호는 국민·영구임대주택이 0.6만호, 신혼희망타운이 1.6만호, 행복주택이 0.7만호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공급된다.

현재까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 총 21개 블록에서 1.4만호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완료되었다. 이들 지구들은 보상 및 지구 조성에 착수했고 2021년 최초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들 지구에는 2017년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화설계 등으로 주거의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017년에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부천괴안 등 10개 지구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