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천만원 투입

▲ <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어선들이 조업 중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나 폐로프 등 해양 쓰레기를 수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울산수협과 위탁계약을 통해 실시된다. 주요 인양 쓰레기 수매 대상은 폐 어구와 폐 로프, 폐스티로폼, 통발 등이다. 수매한 쓰레기는 재활용과 산업 폐기물로 분류돼 처리된다.

동구는 지난해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자해 135톤 가량 인양쓰레기를 수매 처리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활동 중에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수매함으로써 어장자원보호 등 해양환경 보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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