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경상남도 김해시 수요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 등 총 54건, 2,20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남도 서산시 수요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건립공사' 등 집행 건 수의 약 80%(4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등이다.

이와 함께 전체의 약 58%인 1,26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2건, 405억 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1,778억 원(이 중 86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이어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남도 1,366억 원, 광주광역시 243억 원, 충청남도 14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4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1건의 일괄입찰(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 1,289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06억 원)와 수의계약(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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