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휴대용방역소독기 무상대여서비스를 시행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휴대용방역소독기 무상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휴대용 방역소독기에 사용되는 소독약품은 무공해 살균소독수로, 마스크, 장갑 등 기본적인 보호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약품이다.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소재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여 가능여부를 전화로 문의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수령 시에는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작동방법 안내 및 안전사고 대비 요령 등에 관한 간단한 교육을 실시한다.

만약 소독기 등 장비가 있는 시민은 장비를 가져오면 약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 세종시청

이와 함께 시는 민간 자체방역이 어려운 곳은 자율방재단을 통해 소독방역을 시행하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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