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천 명을 넘어섰다.

이란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대비 약 8백여명 늘어난 수치다.

또 코로나19 감염으로 54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91명으로 늘었다.

이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수도 테헤란이다. 현재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중장비까지 동원해 방역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알코올이 코로나19를 예방한다는 헛소문이 퍼지면서 공업용 알코올을 마시다 40여 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75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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