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병문(57)씨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윤 원장은 단국대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원에서 시각문화콘텐츠디자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윤 원장은 풀무원 디자인실에서 실무경력을 쌓은 후 30여 년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발지원팀 부장, 디자인경영실장, 역량강화본부장 등 기관의 주요 요직을 거친 디자인분야 전문가다.

또한 디자인 사례연구, 디자인 개발 등 디자인 분야에서의 30년간의 활동경험과, 광주디자인센터 디자인사업단장,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 등을 거치며 행정경험도 고루 갖추고 있다.

윤 원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이며 임기 동안 대전시의 디자인경쟁력 강화, 공공서비스 디자인 향상, 디자인전문회사 역량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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