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개 토목·조경공사 적용될 561건의 자재·공법 선정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LH(사장 변창흠)는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을 'LH기술혁신파트너몰' 에 사전 공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재·공법선정위원회는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90여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561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LH기술혁신 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5월 LH가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이며, 각 기업들은 직접 개발한 신기술 등을 자율적으로 홍보하고 선정과정 역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LH는 올해 상반기 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심의대상 중 신기술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사전 공지를 통해 절차의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 업체의 참여폭을 넓혀 관련 업계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해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지난해 61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03건, 867억 원 상당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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