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의 최신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 감염체의 검출/진단/실험장비 활용, 나노필터/멤브레인, 섬유필터, 에어필터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는 일상화된 미세먼지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바이러스의 공포로 인하여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공기 질 규제로 인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전 세계 공기산업 매출액은 2014년 기준 60조원 규모에서 올해 166조원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이에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산업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감염성 병원체의 검출/진단을 위한 실용화 빛 기반 시스템 구축방안' ▲'나노 멤브레인 및 필터 소재 개발기술과 용도별 적용 상용화 방안' ▲'나노 재료의 특성 및 필터의 구성요소 개발기술' ▲'재활용 가능한 초미세먼지 제거용 나노세라믹 필터 개발 및 살균 가능한 바이러스 제거용 필터 응용기술 개발 현황' ▲'플라즈마/필터/센서를 이용한 감염성 전염병 및 미세먼지/유해가스 공기정화 기술과 상용화 방안' ▲'미세먼지 원인규명과 화학적 대응 기술' ▲'섬유기반 필터 제조 및 응용 기술'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정화기술 및 필터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더불어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