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HMR 그룹에 미국산 생필품과 한국 가전생활필수품 독점권 계약 체결

▲ 이원영 KP트레이딩 대표와 필리핀 HMR 그룹 워렌 카르만 부사장 등 관계자가 19일 필리핀 마릴라 HMR 본사에서 수출 무역 업무 계약서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필리핀 등 동남아에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하는 (주)KP트레이딩이 19일 필리핀 HMR 그룹과  5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또다시 성사시켰다.

이원영 KP트레이딩 대표는 이날 필리핀 마릴라 HMR 본사에서 미국산생필품과 한국산 가전생활필수품을 년간 수출 계약 업무를 체결했다.

KP트레이딩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오는 3월 5일 한국에서 수출품목에 대해 첫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필리핀 HMR 그룹은 한국에 실사팀을 파견에 중장비 및 자동차를 수입 추가 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원영 대표는 "한국 브랜드 제품을 동남아에 알리고 수출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고자 한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우선 선정해 수출품목에 런칭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우수한 제품 발굴에 심혈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P트레이딩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카리아 레스타리사(PT. karya lestari)와 국내 대·중기업 우수 가전제품 등 수출 계약 358만달러 이상 수출 독점권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서 지난해 12월 HMR 그룹 1000만달러 수출 계약도 체결하기도 했다.

KP트레이딩 아울러 동남아에서 우리나라 전자제품 등을 선호하고 있어 경기도 화성에 생산라인을 설치 투자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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