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00여명에 처우개선비 연 87백만원 지원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을 위한 처우개선비인 행복수당을 익산지역화폐인 다e로움으로 지급하고, 당초 매년 3월에 지급되던 지급시기도 10%가 추가 적립되는 출시 이벤트기간에 맞춰 2월 말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예산 87백여만원을 확보하여 사회복지시설 124개소 종사자에 대해 2월말 기준 당해 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주민등록이 익산시로 되어 있는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인 행복수당을 지급한다. 

행복수당은 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적정한 처우개선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하였고, 현재는 종사자의 이직 방지와 익산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어 인구정책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900여명에 가까운 대상자가 다e로움을 사용 할 경우 지역화폐 활성화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다e이로움이 모든 이를 다 이롭게 하고 지역공동체 강화한다는 취지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기본정신과 일맥상통하며, 다e로움 지급을 통한 행복수당이 이 역할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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