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의석수 총 113석 보수대통합 국민과 함께 승리

▲ 홍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범보수통합신당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 4.0가 통합해 '미래통합당'을 17일 출범시켰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정강정책 발표 등 당의 나아갈 방향 등을 밝혔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과 조경태, 정미경, 김광림,김순례, 신보라 등 8명의 한국당 최고위 체제 속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 포함된 최고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당의 의석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으로 총 113석이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 자유민주세력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적 있지만이제 오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큰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며 "새로운 당명에 담은 미래 그리고 통합은 우리대한민국이 걸어가야 할 길이고 또 대통합신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응축된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당 통합을 넘어서 이제는 국대통합을 이루어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하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담은 것이 미래대통합당"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달라고 하는 국민의 강력한 외침이 오늘 미래통합당이 출발을 이끌어냈다"고 힘줘 말했다.

통합당을 상징하는 '해피 핑크'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하는  DNA가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에 떨어져 국민들의 가슴속에 번져가고 이것이 바로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해피 핑크'이며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다.

새로운 로그는 이런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모여 국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통합당은 하나 된 큰 힘이 모여 대통합의 역사를 만들고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전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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