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5회에서는 애틋한 '둘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손예진 분)은 수술 후유증으로 패혈증이 와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리정혁(현빈 분)은 국정원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윤세리를 지키기위해 거리를 뒀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16회 예고에는 리정혁이 병상에 누운 윤세리의 모습을 보며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리정혁은 북한군과 국정원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를 보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공개돼, 윤세리를 향해 뛰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앞서 15회에서 리정혁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윤세리를 보면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윤세리를 만나지 않고 그를 모르고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반면 윤세리는 "시간을 되돌려도 리정혁을 다시 만나고 사랑을 하고 슬픈 선택을 할 것"이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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