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저감 위해 배출원관리 등 4개분야 사업 추진 -

▲ 사진=이두희 세종시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

(세종=국제뉴스) 권백용기자 = 13일 이두희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는 세종시청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미세먼지계절관리제*에 따라 배출원 관리, 운행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차 보급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16년(23㎍/㎥) → '17년(23㎍/㎥) → '18년(21㎍/㎥) → '20년(20㎍/㎥)

* 배출사업장‧자동차 공회전 집중감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집중관리도로 확대 등 6개 부분 18개 과제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환경 보전관리를 위해 녹색제품 구매체험 교육과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과 생물다양성 대탐사 활동을 지원하겠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를 추진하고, 각종 개발사업에 저영향개발기법(LID:Low Impact Development)을 도입하는 한편, 하천 생태건강성 향상을 위해 조치원읍 남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와 문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축산 오염원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완료하겠다.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위해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30개소)와 취약시설 중점관리(200개소)를 추진하고, 라돈 간이측정기(54대) 대여와 정밀측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어린이활동 공간의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 점검(50개소)을 강화하겠다.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과 관련하여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과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위치선정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및 수거,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재활용 업사이클 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충, 폐형광등 수거함 교체, 종이팩 전담 수거반 운영 등으로 배출편의성을 높이고, 대형폐기물 수거대상 품목을 확대(58→67개 항목)하겠다.

국토대청결 운동,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700개소), 1사 1구역 환경정비(50개 기업‧단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355톤/136백만원)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과 물 공급 서비스 제고를 위한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

* 스마트미터링 1,208개, 원격누수감지 1,300개, 유량계10개, 수압계 9개, 재염소설비 10개, 자동드레인 7개, 관세척 시설 9개, 수질계측기 9개, 수질 전광판, 음수대 등

2023년까지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미급수 지역의 상수도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노후관 정밀조사 및 개량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시설개선 노력도 계속하겠다.

* 관로 939km 중 노후관 98.0km(10.4%) 개량(부분교체 또는 관세척 등)

하수도 보급률을 높여 하천수질 개선은 물론, 도심지역과 읍‧면지역의 하수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

※ '19년 : 94.9%(면 지역 68%) → '20년 : 95.6%(면 지역 77%)

조치원지역에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까지 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도시설을 정비하고, 읍‧면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마을하수도 정비, 하수관로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를 구축하겠다.

* (준공) 연동‧부강 신설(3,000㎥/일, '20.3.), 조치원 증설(5,000㎥/일, '20.3.)(계속) 금남면 국곡리(1,000㎥/일, '22년)

** (준공) 금남 금천리, 금남, 성덕리, 장군 2단계, 연서 기룡리(계속) 장군 2단계 및 금암리, 금남 부용리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보조관측망 5개소(177백만원)를 확충하고, 기존시설 16개소에 대한 유지관리와 방치공(15개소) 원상복구, 상수도 미보급 지역 무료 수질검사(100개소/저소득층 우선)를 실시하겠다.

산지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전용 허가기준과 사후관리 방안을 강화하고, 나무심기와 경제림 육성 및 공익림 관리를 위해 조림지 가꾸기(250ha), 어린나무 가꾸기(80ha), 큰나무 가꾸기(10ha)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

산림경영 및 산림재해관리를 위해 임도를 확대·개설하는 한편, 기존에 설치 된 임도를 MTB, 둘레길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겠다.

산사태취약지역 (91개소)에 대한 집중감시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사태 모의훈련과 산사태현장예방단(4명)을 운영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겠다.

*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1km, 사방댐 준설 3개소

도시공원 이용자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장기미집행공원의 실효방지와 읍‧면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녹지 5개소를 조성하겠으며,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생태형 어린이공원도 조성하겠다.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바람길숲과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역사와 문화를 잇는 세종시계 순환형 둘레길*과 우리 시의 대표적인 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는 한편, 휴양‧교육‧치유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겠다.

* 세종시계둘레길 5개 구간 68.2km, ** 운주산 9.6km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시민가로수 돌보미 제도를 시범 운영하여 시민 주도의 가로수 관리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