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인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시민권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펼쳐졌다.

'시민권법 개정안'은 파키스탄·방글라데시·아프가니스탄 등 3개국 출신 이민자가 인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시민권 발급 대상을 힌두교, 기독교, 불교 등 5개 종교 신자로 국한하고 무슬림은 제외해 무슬림들의 반대 시위가 격렬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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