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북서부 도시 아자즈 테러 현장. (로이터/국제뉴스)

(시리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도시 아자즈시에서 트럭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은 시리아 민방위대를 인용해 이날 아자즈에서 폭발물이 가득 찬 트럭이 폭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통신은 부상자 가운데 7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터키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터키 국경 지역인 아자즈는 터키가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맞서고 있는 곳으로 이번 테러와 관련해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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