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내달 1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러시아 하바롭스크음악극장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기원 연주회'를 개최한다(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내달 1일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기원’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과 고령문화원·남부내륙철도 범군민 추진위원회 공동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열린다.

하바롭스크 음악극장은 95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순회공연 등으로 러시아 예술의 진수를 전하고 있다.

음악감독 겸 지휘자 노태철 씨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야쿠티아 국립음악원 부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공연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오케스트라공연과 러시아 출신 세계적인 성악가의 아름다운 선율과 발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지역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이 계획돼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