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구․군과 핫라인 구축으로 해외감염병 및 집단식중독의 신속한 진단 검사 실시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1월24일∼27일) 중에도 비상근무로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진단검사와 함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전파 및 가축전염병 발생 신고 시 긴급방역 조치 등 시민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메르스와 같은 해외유입 감염병과 설 명절 음식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대응을 위해 8개 구․군 보건소와 핫라인 구축과 함께 질병관리본부와도 비상대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시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 대기오염상황실도 함께 운영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을24시간연속측정하여대구시대기정보시스템과 모바일앱 '우리동네 대기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즉시 시민에게 문자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축산시설 출입통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의심축 신고 시 현장 긴급 출동팀의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감염병 진단검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검사체계를 유지할 것이다"며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해 정확한 대기오염 상태를 신속하게 전파할 뿐 만 아니라 가축전염병이 우리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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