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330여곳 기관단체 등 협의체 구성 계획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330여 곳의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노인, 장애인 등 공공 평생교육 기관·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관별 역할 정립 및 다양한 평생교육 요구에 부응하고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제주형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분기별 워크숍, 세미나 및 정책포럼 등을 개최하고, 평생교육 정책추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도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 폭 넓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선정·시상 및 동아리 경연, 작품 전시회 등의 평생학습 경연대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생교육 정보 알림 플랫폼을 구축하여 평생교육 기관현황, 운영 프로그램 등 평생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공유토록 하여 도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전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문화 확산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 역량 개발과 도민 행복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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