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는 각각 1986년,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북층 저층주거지 등을 고려한 높이계획 수립 및 인근 지역 보행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 조성할 것 등을 조건으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한편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단지는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32층, 용적률 299.98%, 건폐율 1,305세대의 단지로 재건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