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관광공모전 포스터]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남원시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제작을 위해 1월10부터 31일까지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1263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원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무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판소리 동편제가 탄생했고,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와 견우와 직녀, 흥부전 등 무수한 이야기가 남원에서 태동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몰랐던 남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원의 설화나 명소에 부합되는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전국의 사업체 및 개인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1인(혹은 1팀)당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서류와 실물을 접수해야 한다. 오는 1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사전 접수한 작품에 한해 2월5일 서울과 남원 2곳에 실물 접수가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원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예촌, 남원시립미술관, 아담원 등 신규 조성한 관광시설이 감성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어 이들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대표 상징 콘텐츠를 접목한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9년 11월부터 남원시 관광기념품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공모전’ 주최 사인㈜아트숨비의 커뮤니티 플랫폼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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