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에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백년가게' 만들어 갈 계획

▲ 구직청년 오리엔테이션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1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 2019년 12월말 5차로 1곳를 추가 선정한 것이며, 이번 선정으로 모두 20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업체인 '흐르는 물*'은 음악가, 시인, 화가, 작가 등의 교류와 활동의 전당으로서, LP음반 음악 감상이 가능한 '예술가의 무대'라는 특징을 보유한 점포이며, 단순 음식점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애호가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대표자의 다양한 대외활동이 눈에 띄며,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점포로서 고객의 사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도에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백년가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백년가게 선정시 국민 추천제(세부계획 수립중)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만들고, 백년가게 방문·홍보 이벤트를 확대해 많은 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북부센터에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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