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즉시 흉금 터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길 희망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한철수 전 대표가 19일 귀국은 중도개혁 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총선 9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 안철수 전 대표가 복귀는 중도개혁 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한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정치의 전면적 세대교체를 통해 '낡은 정치의 바이러스를 잡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저도 십분 공감하고 있다며 안철수 전 대표의 귀국을 환영했다.

이어 이번 총선의 시대적 요구는 정치의 세대교체와 구조개혁임을 강조했다.

손한규 대표는 또 안철 수 전 대표가 중도통합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안철수 전 대표가 원하는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안철수 대표가 복귀하는 대로 중도개혁 세력의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흉금을 터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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