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가평경찰서) 가평경찰서는 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방충망을 설치해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경찰서는 가평지역 범죄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침입범죄를 예방하고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개별가구에 대해 범죄환경 개선 사업(타겟하드닝 방범시설물)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 방충망은 각종 침입 범죄에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외부에 특수코팅 처리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전액 한국수력원자력(청평양수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으로 선정되어 지원받는다. 이에 관내 1인 여성가구 및 저소득층 가정 약 40가구를 대상으로 타겟하드닝이 적용된 방범방충망 및 창문잠금장치(예스락)을 설치 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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