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위안화 지폐ⓒ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미국이 이번 주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이 같은 계획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조만간 발표될 반기 보고서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해 8월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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