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일본에서 고강도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께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안에서 진도 6.8 규모의 강진이 발생, 이에 인접해있던 니카타와 야마가타현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초 진원지는 해안임에도 불구, 강진으로 인해 육지까지 여파가 닿아 건물 전체가 흔들리거나 시민들이 다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어 SBS가 공개한 현지 방송국 건물 내부 CCTV 영상에선 갑자기 사무실이 흔들리자 다급하게 출입구를 향해 달려가는 직원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 한 현지인은 자신의 집안 내부 천장에 부착된 전등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하기도 했다.

현재 현지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으며 시민들은 여진 유무에 대해 이목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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