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우리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함으로써 장애를 지닌 민원인 응대 및 장애학생 관련 교육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내 전반적인 특수교육 지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대전송촌초등학교 2곳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고,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실'에 강사를 지원해 비장애학생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식 개선 연수에 참석한 직원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는 기회가 되었고,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장애인권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권리 증진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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