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개발 촉진 및 향후 투자유치 활성화 당부

▲ 도의회 의원들이 27일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제공=전북도의회)

(전북=국제뉴스) 전광훈 기자 =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가 27일 부안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총 연장 26.7km 4개 공구로 나뉘어 건설되는 사업으로, 1단계(군산측, 12.7km, 6~8차로)는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이 17% 진행 중이다.

이번 기공식을 가진 2단계(부안측, 14km, 6차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개최 시 진입도로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남북도로가 완공되면, 2020년 먼저 완공되는 동서대로와 연계되어 산업연구용지‧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의 진입로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과 향후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의회 의원들은 "남북도로가 새만금 내부간선도로의 핵심축인 만큼 새만금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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