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무르익는 가을을 꾸미는 이색 공연

▲ 내달 6일, 경산시민회관에 펼쳐지는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밤 별별콘서트' 홍보 포스터(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민회관(관장 김낙현)은 내달 6일 오후 5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별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민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지난 4월 '성암 가요한마당'에 이어 지역예술인들로 꾸며진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에는 '남자는 속으로 운다', '이토록 긴 세월' 등의 대표곡을 가진 트로트 가수 정사공(본명 정강식)과 '묻지도 따지지도 마' 등의 경산홍보대사 가수 박세빈(본명 박미송)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경산유니슨색소폰팀의 분위기 있는 색소폰 연주와 섹시 트로트 디바 지원이와 이소량이 출연해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김낙현 경산시민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선선해진 가을 저녁, 주말 일과를 마치고 즐기는 힐링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내달 1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사이트에서 좌석예매 후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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