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전중앙초, 전교생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장홍식)는 지난 20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성폭력의 개념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의 유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이루어졌으며 가정폭력(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주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허락과 동의를 얻지 않은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장난으로 한 말이나 행동이 의도치 않게 성폭력을 하게 되는 것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유해순 전문강사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으로부터 소중한 자신의 몸을 지키고 일상생활에서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는 당부로 강의를 마쳤고, 학생들은 자신의 몸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