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성초등학교(교장 변갑순)는 테마 중심 현장체험학습으로 대구 일원에 꿈․끼 찾아 떠나는 도시 문화 체험 및 꿈 찾기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도시 문화 체험 및 꿈 찾기 진로체험학습은 봉성초등학교가 농촌어린이들의 문화지체 현상을 극복하고 교과서에 배운 내용을 보충하여 다양한 진로 정보 탐색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2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 10명 전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학교에서 출발한 봉성초 학생들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도착해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메가 박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5층에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몸의 균형과 민첩성을 갖게 해주는 바운스 트램폴린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체험 후에 대구 수성못역으로 이동하여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경전철 하늘 열차Sky-Rail을 타고 모노레일을 체험하고 저녁에는 대구 라이온즈파크 야구장으로 이동하여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야구 관람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야구장의 열기와 흥에 동화되어 열심히 응원하며 야구경기를 즐긴 후 하루를 마감했다.

다음 날에는 대구 방촌역 근처에 있는 대구 에코아이 공방을 방문하여 우리가 친환경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화학제품을 사용할 경우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론교육을 실시하였고 아로마테라피스트 직업세계 체험과 다양한 진로 정보 탐색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 능력을 키워 주었다.

봉성초 변갑순 교장선생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진로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