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

추석 연휴를 맞아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종류의 특선영화가 준비돼 있다. 

오늘 22일에는 밤 9시30분 SBS에서 ‘리틀 포레스트’가, 밤 10시55분 EBS1에서 ‘타이타닉’이, 밤 11시 JTBC ‘염력’이 방송된다. 또한 밤 12시 채널A에는 ‘위시 아이 워즈 히어’가 편성돼 있다.

한편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58) 감독은 3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폭력 예방수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임 감독은 "2016년 독립영화 ‘걷기왕’ 현장에서 처음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성폭력 예방수칙을 시나리오 뒤에 첨부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들의 노력이 반향을 일으켜 다른 현장에서도 교육을 통한 성폭력 예방 노력이 점점 확산하고 있어요. 저희 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교육을 실시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참여자들에게 첫 촬영 전 콘티북과 함께 성폭력 예방수칙을 담은 인쇄물을 함께 나눠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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