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캡처

‘진짜사나이300’에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가 출연하면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베일을 벗은 ‘진짜사나이300’에서 빅토르 안(안현수)는 매투 다우마와 우열을 다투기 힘든 체력 대결을 벌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초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가 한국 예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무렵, 대중들은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 안현수 선수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민근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안현수 씨를 처음 만났을 때 더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고 촬영 과정도 진정성 있게 임했다”고 직접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부대에 들어가기 전에도 시합에 임하듯 다른 스케줄 안 잡고 열심히 트레이닝 했다”며 “이런 게 제작진의 마음을 흔들었고 프로그램에도 잘 녹아 들었다”며 밝혔다.

또한 빅토르 안(안현수)의 러시아 국적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살피며 잘 만들어보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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