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행복드림協 선덕로타리클럽 후원, 사회적 약자에 생필품품 전달 위로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온정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 선덕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부모가정, 폐지수거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 가정 10가구를 찾아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부모가 지적장애가 있으나 아직 등급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A(13. 여)양에 대해서는 경주시와 협업해 장애등록 및 기초생활수급비 지원하고,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연계해 집수리 등 생활환경 개선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외받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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