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공사는 "지역내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2017년산 친환경인증벼 2,700여톤에 대해 3년 연속 수매이전 전량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공사는 "매년 양평군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벼 약 2,700여톤의 수매를 담당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과 안전한 먹거리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8개 지자체에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공사는 2018년산 햅쌀 수매시기 임박에 따라 수매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사전안전성 검사를 철저히해 농약 검출 Zero化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와의 친환경 먹거리 신뢰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농가의 수매 불만족 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수매 대기시간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농가 의견을 수렴하여 투입구를 증설, 대기시간을 50% 이상 감소시켰다.

이어 2018년산 친환경 인증미 수매는 양평공사 친환경인증벼 미곡처리장(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401)에서 (산물벼) 2018년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주말포함 21일간(건벼) 2018년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중 7일간 이루어질 계획이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생산농가는 재배에만 전념하고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 없는 친환경농산물 유통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매관련 문의는 양평공사 유통지원팀(031-770-4042)으로 문의하면 된다.2018년 친환경 인증벼 수매가격은 11월 중 '양평군 친환경 인증벼 가격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