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에게 쌀 60포 전달

▲ (왼쪽부터)경기도 이천시의회 사무과 김학엽 의정팀장, 홍헌표 의장, 심의래 의원,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남상오 상임이사,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경만수 관장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의회가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과 심의래 의원은 21일 오후 1시 40분경 이천시 창전동 소재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이천시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에게 전해달라며, 10kg용 사랑 나눔 쌀 60포(시가 228만원 상당)를 경만수 관장에게 전달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느티나무교실)는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의 기초수급가정, 편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홍헌표 의장 일행은 쌀 전달식 후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의 2018년 상반기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남상오 상임이사 및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경만수 관장 등과 간담회 시간도 가져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의회가 그동안의 명절에는 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이어왔으나 청소년시설은 이례적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천시의회가 청소년들에 대한 더욱 많은 애정을 갖고, 애로사항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현재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경만수 관장은 “이천시의회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큰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사랑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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