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고마워요,의정부!"

▲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시 주한미군 2사단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는 20일 평택 부대이전 앞두고 한가위 추석 마지막 만찬에서,사진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스캇 맥킨 사단장,최용덕 동두천 시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시 주한미군 2사단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는 20일  평택 부대이전 앞두고 한가위 추석 마지막 만찬이 열렸다.

▲ 스캇 맥킨 사단장 막걸리 건배 제의.

미2사단 스캇 맥킨(소장)사단장은, 한국군 김용철(준장) 부사단장,미 2사단 주요 지휘관 및 경기북부 지역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서 지방자치단체 부시장,시의회 시의원, 시민단체장 등을 추석만찬에 초대했다.

이날 스캇 맥킨(소장) 사단장은 막걸리로 축하건배를 나누면서 그동안 미2사단  장병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과 동반적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 의정부시 관계자를 비롯한 의정부 시민들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54년간의 나눈정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서 스캇 맥킨 사단장은 안병용 시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미 2사단 로고가 새겨진 사진액자를 선사하며 우애를 다졌으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고마워요,의정부!"(2018 HAPPY CHUSEOK! Thank you, city of Uijeongbu!)가 새겨진 케잌 절단식이 진행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만찬장에서 그동안 한미우호증과 국가안보강화에 기여한 미2사단과 의정부시가 나눈 54년간의 역사를 소중히 기억한다면서  시민의 대표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만찬은 미2사단이 의정부에서 열리는 마지막 추석 만찬이며, 올해 안으로 평택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8곳에 이르렀던 의정부 미군기지는 이제 캠프 스탠리 한곳만 남게된다.

▲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스캇 맥킨 사단장은 안병용 시장에게 막걸리 건배를 제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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