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 여항면은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홍순영 면장을 비롯해 자치위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1기 여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15명과 고문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이달녕 씨가 선출돼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2년간 주민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형성, 자치센터의 운영 관련 사항 심의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주민 화합과 여항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자치위원회의 활약을 기대하며, 본래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