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천만원 상당( 쌀 426포) 백미 군산시에 기탁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권육상)가 추석을 맞아 16년째 나눔을 실천했다.

페이퍼코리아는 20일 군산시청을 찾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426포(1,0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쌀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군산사랑상품권 1,366만원어치를 구입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상품권 등 총 5억여원어치를 구매해  지역 대표 향토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권육상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국가산업단지로 공장이전을 마치고 기존 조촌동 공장부지를 개발 중이며, 현재 세 번째 아파트 분양을 마치는 등 2단계 사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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