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해시)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서는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20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돼지고기 625kg(3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서는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20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돼지고기 625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는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기부행사이다.

한돈협회 김해시지부 정진광 지부장은 "최근 중국과 아시아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김해시 관내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 19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대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어려운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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