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안전 강화 차원 어르신‧장애인 교육도 계획 -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보육시설 종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했다.

▲ (사진제공=용인시 ) 아동보육시설 종사원 대상 안전교육

이번 교육은 일부 지자체에서 어린이를 차량에 방치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심각한 안전 불감증을 해속하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시설 종사원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 안전사고와 관련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제공=용인시 ) 아동보육시설 종사원 대상 안전교육

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을 해왔는데, 이번에 취약계층 안전에 초점을 맞춘 교육계획을 세워 첫 번째로 아동보육을 책임지는 시설종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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