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1일 군청 마당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진다.

칠곡군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폭염을 이긴 농산물을 판매·홍보하는 이날 행사는 농가에서 엄선한 사과, 배, 포도, 버섯,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지역의 농산물로 가공한 한과, 아로니아잼 등 가공품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울러,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왜관농업협동조합은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판행사를 가져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상기 칠곡군 농림정책과장은 "명절을 맞아 직판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칠곡군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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