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의 인생사는 그야말로 산전수전이었다. 지난 18일 KBS '볼 빨간 당신'에서 최대철이 어머니께 감동효도를 해드린데 이어 최대철의 인생사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대철의 원래 꿈은 무용수였다. 그러나 오른손 인대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그의 꿈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무용을 하다가 다친 것도 아니었다. 공사장의 한 인부 아저씨를 선한 마음으로 도와주려다 두꺼운 유리가 손으로 떨어지면서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무대에 서는 꿈을 저버리지 못했다. 현재 그는 배우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뎌준 가족들을 그는 잊지 않았다. 최대철이 알뜰살뜰 가족을 챙기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심이 느껴지네요~ 끝까지 응원할께요", "연기도 진짜 잘 하시던데 대박나세요"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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