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위한 철도수송종합대책 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추석 명절 귀성·귀경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 수송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특별 대 수송기간으로 지정해 '추석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는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주요 역 시설물 점검 및 차량 특별정비, 24시간 대책본부 운영 등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의 대비태세를 기하고 있다.

▲ 추석 명절 귀성·귀경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 수송을 위해 21~26일 6일간 특별 대 수송기간으로 지정해 '추석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제공=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연휴기간 동안 기존 일일 247회였던 열차운행 횟수는 11회(KTX 6회, 새마을호 3회, 무궁화호 2회)가 증차한 258회를 운행할 예정이며, 해당기간 동안 약 39만 명(1일평균 6만5000명)이 부산·경남 지역에서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동기호흡증후군(MERS) 예방을 위해 부산경남본부 관내 주요역에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및 방역매트를 비치해 메르스 감염 사전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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