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보검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뤄진 군사합의에 대해  "문 대통령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한다면서 비핵화 로드맵도. 비핵화 선언도. 안보도 없이 북한의  입장만 받아들이는 회담을 만들었다"며 "북한이 고수하는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용인해준 꼴"이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