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 선보여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대, ‘천무응원단’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대상 수상.(사진=구미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은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20만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하고, 5000여 명의 춤꾼들과 16개국 17팀 해외 무용단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15일 열린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 열정과 패기 넘치는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천무응원단 공연.(사진=구미대)

소리나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2년)은 “전국대회 참가에 의의를 두고 단원들과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천무응원단의 춤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대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어리딩대회에 적극 참가해 구미대 천무응원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문화교류 확대 등 지역공동체로서 대학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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