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인천시, 시의회는 교육으로 행복한 인천 만들어 가겠다는 신념으로 교육협치 위한 공동선언했다." 밝혀

▲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19일, 교육협치 공동선언의 의미와 무상교육 시대의 취지와 목적. 교교육여건 개선에 관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8일 교육청, 인천시, 시의회는 교육으로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신념으로 교육협치를 위한 공동선언을 햇다."면서, "공동선언에 관심을 보여주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협치의 출발점인 무상교육은 교육불평등 해소의 밑바탕이 된다."며, 우리 아이들은 가정의 소득수준이나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소외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무상교육이 기본이 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무상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자, 인천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18일 공동선언에서는 중·고교 교복비 추진에 필요한 필요한 재원 분담비율 등 기관 협력 사항에 관한 세부사항을 우선적으로 시민들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차후 인천시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의 협의와 숙의를 거쳐 무상교육 관련 세부 추진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릴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교육여건 개선에 대해서도 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거주 지역이나 학교와 무관하게 과밀학급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 우리 인천지역에서는 송도·검단 등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학교신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인천교육청은 학교신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송도·청라·검단 지역 12개교 안건을 상정해 8개교를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두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분양 공고된 공통주택이 없어 통과되지 못한 검단지역을 위해서는 교육부에 수시중앙투자심사 개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적극적으로 학교신설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도심공동화로 인해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학교교육여건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과 인천 시민들이 교육으로 행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